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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 부작용 관리

푸르른양 2024. 2. 10. 22:40

암의 관리는 암세포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 그 이상의 것을 망라합니다. 암세포를 죽이고 정상세포를 보존하는 섬세한 균형 때문에, 정상적인 신체 조직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지지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암 치료를 받는 아동에게 중요한 고민거리는 치료에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의 위험입니다. 소아암 치료 부작용 중 감염,출혈, 오심과 구토, 영양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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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 부작용 관리

감염

발열 아동의 경우 주삿바늘 천자 부위, 점막궤양, 작은 찰과상, 피부 열상과 같은 잠재적 감염 위험 부위를 잘 평가해야 합니다. 감염에 대해 신체가 적절한 염증 반응을 나타내지 못하여 감염의 일반적인 임상 증상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거나 아예 없다 할지라도,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온을 정확히 관찰합니다. 감염의 근원을 알아내기 위해 건강관리팀은 혈액과 대소변을 채집하고 비인두 분비물을 배양하며 흉부 X-선을 촬영합니다. 일단 감염이 의심되면 해당 미생물이 규명될 때까지 광범위 항생제 정맥주사를 시작하여 7~10일간 계속 투여합니다. 만일 환자에게 정맥 접근 장치가 없다면 항생제를 투여에 정맥 천자를 여러 번 하는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말단으로 정맥 주사를 해야 합니다. 혈액 세포의 재생산과 성숙 및 기능을 조절하는 당단백 호르몬의 일종인 집락 자극 인자는 혈구 수 감소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지지요법으로서 이제 일상적으로 사용됩니다. 집락 자극 인자는 줄기세포의 증식을 증진시키고 세포의 급속한 성숙을 자극해서 혈액세포들이 혈류 속으로 더 일찍 들어가게 합니다.

출혈

혈소판 수혈을 사용하기 전에는 어떤 유형의 소아암에서는 출혈이 주요한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출혈은 농축 혈소판이나 혈소판 강화 혈장을 적절히 투여하여 예방이나 조절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자연적 내출혈은 다양한, 혈소판 수가 20,000/mm3 이하가 될 때까지 대개 나타나지 않습니다. 혈소판 수혈은 일반적으로 국소적인 치료에는 반응하지 않고 유도 치료나 재발 치료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량의 출혈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코피와 잇몸출혈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간호사는 코피에 대처하는 방법을 부모와 형제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혈전 형성을 방해하지 않고 해당 부위를 압박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농축 혈소판은 정상적으로 혈액형의 교차적합시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혈소판은 혈액형 인자와 유사한 특이한 항원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량의 수혈을 받는 아동은 자신의 혈소판보다 다른 혈소판에 대해 민감해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언제라도 기증자의 혈액과 교차검사를 해야 합니다. 출혈이 발생하는 동안 아동과 부모는 많은 정서적 지지를 필요로 합니다. 새어 나오는 피를 보는 것은 마음이 상합니다. 종종 부모들은 국소적 지혈이 먼저인 것을 모른 채 혈소판 수혈을 요구합니다. 간호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까지 혈소판 수혈을 지연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그들이 불안을 가라앉히도록 돕습니다. 적합한 수혈 기증자를 환자의 항원 형성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간호사는 최종적으로 혈액을 사용하기 위해 부모로 하여금 적합한 기증자를 찾아내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오심과 구토

화학요법의 투여 후 바로 발생하고, 두부나 복부의 방사선 치료 결과로도 나타나는 오심과 구토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5-Hydroxytryptamine-3 수용체 길항제는 오심과 구토에 투여하는 항구토제입니다. 이러한 제제의 장점은 재래의 약물에 비해 추체외로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연구 결과, ondansetron이 중간 정도나 심한 구토를 겪는 화학요법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dexamethason과 병용하는 경우 단독 사용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토 조절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요법은 화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항구토제를 투여하고 화학요법 후 적어도 24시간 동안 정기적인 투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요법의 목적은 아동이 오심과 구토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선행 증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비약물적 중재는 치료 후를 관리하고 선행하는 오심과 구토를 조절하는 데 유용합니다. 약한 진정제가 포함된 항암제를 자기 전에 투여하는 것도 어떤 아동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며, methotrexate와 6-mercatopurine과 같은 약물을 아침보다 밤에 투여하는 것이 세포 독성에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있습니다.

영양의 변화

영양의 변화는 일반적인 치료의 부작용입니다. 치료 기간 내내 아동의 영양 상태, 섭취, 에너지 소모를 계속 평가하여야 합니다. 아동의 신장, 체중 및 머리둘레를 내원 시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에너지 비축량은 통상적인 피부주름 측정으로 평가합니다. 혈청알부민 전구체, 트랜스페린, 알부민과 같은 생화학적 분석은 어떤 아동에게는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양 평가를 위해 한 가지 분석만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게 영양 요법을 규정하는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대신 각 아동에게는 통상적인 평가에 기초한 개별화된 영양관리 계획이 세워져야 합니다. 훼손된 영양 상태가 치료에 대한 내성을 감소시키고, 화학요법 약제의 대사를 변화시키며, 호산구 감소증을 오래 지속시키고,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지지적 영양 공급에는 고단백 및 고칼로리 보충제의 경구 섭취도 해당합니다.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는 전유 사용, 대부분의 식사에 두부첨가, 무지방이나 저지방 대신 전지방을 공급합니다. 다른 방법에는 버터로 조리하거나 음식에 설탕이나 치즈를 넣습니다. 에너지바와 같은 고칼로리 스낵을 만들어 주는 것, 땅콩버터, 손쉽게 줄 수 있는 말린 과일 등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장관영양이나 고영양수액은 아동의 체중 감소를 막는 데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필요합니다.